선수노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일 / 1972년 ]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첫 파업에 나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자유직업인의 지위이지만 선수들의 결사체인 메이저리그선수협회(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는 법적으로 노동조합으로 인정받는다. 노동조합의 지위를 갖는다는 것은 노동조합으로서의 권리를 갖는다는 말이다. 노동조합의 권리 중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권리는 무엇일까. 바로 ‘파업권’(Strike)이다. 사용자에 대해서 근로자들이 일시적으로 노동력의 제공을 거부하는 것이다. MLB 프로선수가 근로자로서 소속 구단에 대해서 훈련 및 경기 참가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의미다.바로 그 파업이 MLB 역사에서 처음 일어난 때가 1972년 4월 1일이다. 4월 1일부터 시작해서 4월 13일까지 13일간 계속된 파업으로 .. [5일 / 1966년 ] '마빈 밀러' MLB 선수노조 첫 사무총장이 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수의 권익이 증진되는 전환점이 시작되는 때는 1966년이다. 바로 MLB 선수노조(the 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의 전임 사무총장(full-time executive director)으로 마빈 밀러(Marvin Miller)가 취임하여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날이 그 해 3월 5일이다.지금은 미국 4대 프로스포츠의 하나로서 미국민뿐 아니라 다른 나라 국민의 인기를 받는 MLB이고, MLB 선수는 팬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등 부와 명예를 갖는다. 현재(2023년) MLB 선수의 평균 연봉은 4백9십만 달러고 최저 연봉액은 72만 달러다. MLB 선수는 적어도 연간 72만 달러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