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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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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 2016년] 일찍 핀 꽃 '노진규' 일찍 시들다 '제2의 안현수'로 불리며 2010년부터 성인 한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노진규 선수.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이후 암 투병 중 2016년 4월 3일 향년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노진규 선수가 2013년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즈음에 그의 왼쪽 어깨가 붓고 병원 검진 결과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음에도 진통제를 먹어가며 고통을 참고 경기에 출전했던 그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2014년 1월 14일경 훈련 도중 미끄러지면서 심한 골절상을 입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이호석에게 넘겨준 노진규 선수는 뒤이어  팔꿈치 수술과 함께 어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종양까지 제거하려다가 애초 알고 있었..
[1일 / 1972년 ]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첫 파업에 나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자유직업인의 지위이지만 선수들의 결사체인 메이저리그선수협회(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는 법적으로 노동조합으로 인정받는다. 노동조합의 지위를 갖는다는 것은 노동조합으로서의 권리를 갖는다는 말이다. 노동조합의 권리 중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권리는 무엇일까. 바로 ‘파업권’(Strike)이다. 사용자에 대해서 근로자들이 일시적으로 노동력의 제공을 거부하는 것이다. MLB 프로선수가 근로자로서 소속 구단에 대해서 훈련 및 경기 참가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의미다.바로 그 파업이 MLB 역사에서 처음 일어난 때가 1972년 4월 1일이다. 4월 1일부터 시작해서 4월 13일까지 13일간 계속된 파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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