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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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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 2018년] 스포츠 역사 최악 성폭력 가해자 법의 심판을 받다 스포츠계 미투운동(#MeToo movement)을 촉발한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2018년 1월 24일 역사와 법의 심판을 받았다. 형사 기소되어 재판을 받은 사건에서 법원에게서 40년 ~ 175년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가해자는 죽어서야 교도소 밖을 나설 수 있다.  가해자의 이름은 래리 나사르(Larry Nassar). 미시간주에서 의사 생활을 하고 미국 체조협회(USAG) 주치의(팀닥터)를 역임했던 나름 사회에서 성공한 그가 어떻게 해서 성폭행 가해자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는 사정에 있었나. 1963년생인 그는 젊어서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일을 하였고 1986년에는 미국 체조 대표팀의 트레이너가 되었다. 2015년 미국 체조 대표팀 훈련 캠프에서 여성 대표..
[2일 / 1971년 ] 13번 출구 계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1971년 1월 2일 토요일 오후 스코틀랜드 최대 항구도시 글래스고(Glasgow)에 있는 아이브록스(Ibrox) 축구 경기장에 약 8만 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글래스고를 근거지로 둔 두 프로축구팀 레인저스(Rangers)FC 대 셀틱(Celtic)FC의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이었다. 두 팀 모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코클랜드 축구클럽으로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그러한 두 팀이 대결하는 경기는 ‘Old Firm’(오래되고 단단한)으로 부를 정도로 전통의 라이벌 대결로서 양 팀 팬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1970년대 아이브록스 경기장 / bbc.com이날 경기도 홈구장을 찾은 레인저스 FC 팬과 어웨이 팀인 셀틱 FC 팬이 열띤 응원을 하는 가운데 심판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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