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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김보름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2018년 2월 1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여자부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한국 단체팀의 노선영 선수가 앞선 김보름, 박지우 선수보다 4초 늦게 피니시 라인에 들어온다. 그런데 당시 이 경기를 중계방송한 모 방송사 중계진이 김보름과 박지우를 비난하는 멘트를 하고, 뉴스에서 노선영 선수가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면서 김보름 선수에 대한 언론과 여론의 비난과 단죄가 시작됐다. 가히 여론재판이라고 할 정도였다.  급기야 김보름 선수는 며칠 후인 24일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 획득 직후 '노선영 왕따' 논란 관련 관중에게 큰절을 한다. 그러나 김보름 선수에 대한 언론과 여론의 비난과 단죄는 근거 없는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었다.   노선영은 김보름 관련 '왕따' 피해를 주장한 적도..
[6일 / 1958년 ] 영국 프로축구 구단 맨유의 역사상 가장 슬픈 날이었다 1958년 2월 5일 영국 프로축구 구단 맨유(Manchester United)는 당시 유고슬라비아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팀과의 1957-58 유러피언컵(European Cup) 원정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한다. 무승부를 이룸으로써 맨유는 유러피언컵 대회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1957-58 유러피언컵 대회에서 우승이 전망되는 팀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1955년 8월 창설한 유러피언컵은 회원국 리그 우승팀 간의 경쟁으로서 유럽 최고의 클럽을 뽑는 대회였다. 첫 대회인 1955-56 유러피언컵에는 영국 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팀 첼시가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영국 프로축구리그가 영국 축구를 위해서는 참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고 다음 시즌 영국 프로축구리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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